발을 씻자 트위터 논란 사과문 정리

LG생활건강의 바디 클렌저 브랜드 ‘발을 씻자’가 최근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였다.

발단은 인플루언서와의 광고 협업이었다. 해당 인플루언서는 과거 특정 신체 조건을 가진 남성을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한 이력이 있어 논란이 된 바 있다.

LG생활건강은 신제품 홍보를 위해 해당 인플루언서와 협업했으나, 일부 소비자들은 이 인플루언서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SNS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됐고, 일부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를 재고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LG생활건강은 “해당 광고는 당일 삭제했으며, 앞으로 협업 진행 시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태는 기업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때, 협업 대상자의 과거 행보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향후 LG생활건강이 어떤 대응을 이어갈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위터 인플루언서 진수의 사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