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 최종화 휴닝바히에 데뷔 논란

걸스플래닛 데뷔조 이름 케플러

걸스플래닛 TOP 9 데뷔조 이름 'Kep1er' 케플러 

이름 누가 지었는지 진짜 구리네요

지난 엠넷 서바이벌 시즌으로 나온 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에 비해서

많이 구리고 약간 캐스터네츠, 템플러 이런 거 생각나는 이름이라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룹 이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걸스플래닛 데뷔조 케플러 탑나인

 

최종으로 뽑힌 걸스플래닛 TOP 9 입니다 

 

1. 02 김채현 (중간순위 1) - 1,081,182

2. 04 휴닝바히에 (중간순위 5) - 923,567

3. 96 최유진 (중간순위 2) - 915,722

4. 03 김다연 (중간순위 3) - 885,286

5. 04 서영은 (중간순위 4) - 781,657

6. 05 강예서 (중간순위 6) - 770,561

7. 04 에자키 히카루 (중간순위 12) - 713,322

8. 99 사카모토 마시로 (중간순위 14) - 708,149 

9. 99 션샤오팅 (중간순위 16) - 700,663 

 

그 외 10위 김수연~ 18위 황씽치아오 투표수는 캡쳐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아무튼 예상치도 못하게 휴닝바히에가 갑자기 2위를 하게 되면서

플래닛 가디언님들 반응이 다 뒤집어졌습니다.

현재 한국 SNS 반응으로 봐서는 한국인 중에는 거의 뽑은 사람이 없다고 보면 될 거 같네요.

 

중간 순위에서 5위를 하고 있던 휴닝바히에가 갑자기 1위 후보가 되면서

많은 팬들이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이 투표수의 출처가 어디인지 분명하기 때문인데요

휴닝바히에 참가자는 오빠 휴닝카이가 TXT의 멤버로써, 방송에서도 직접적으로 오빠와 영상통화 하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고 오빠가 브이앱 같은 팬들과 소통하는 곳에서도 '동생과 함께 무대에 서보고 싶다' '응원한다'라는 말을 하며 간접적으로 투표를 할 수도 있도록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런 말은 카톡으로 하지 굳이)

 

1위를 한 김채현 참가자는 한국에서 1위를 했으나

2위를 한 휴닝바히에는 115개국의 해외에서 1위로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5개국 해외팬들은 포카 교환을 잘 해줄까요?

 

물론 데뷔했다는 이유만으로 욕을 무자비하게 먹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만

걸그룹 서바이벌 역사상 이런 데뷔는 처음인 게 사실입니다.

저는 여태 걸그룹 데뷔조에 누가 돼도 끄덕끄덕 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휴닝바히에는 무대에서 보여준 것도, 비주얼 적으로, 실력도, 끼도, 센스도 아이돌로써 뭐 하나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면서 분노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어차피 데뷔한 거 이 그룹은 분명 잘 될 것 입니다.

휴닝바히에가 잘나서가 아닌, 대기업의 서포트와 다른 멤버들이 덕후 몰이를 하겠죠.

이제 와서 자진 탈퇴하지 않는 이상 바뀔 건 없겠지만 부디 어느 방면에서든 노력을 열심히 해서

아이돌로서 갖춰야 할 조건 중 하나라도 갖추는 아이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무튼 이 망한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끝이 났네요

그래도 논란 있는 중국인 참가자들이 아무도 데뷔하지 않아서

그 점은 마음에 들기도 하면서도..... 모르겠습니다......

참가자들 고생했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