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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산 주식 미래 경기 예측하는 방법
    경제 재테크 2021. 9. 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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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은 현재가 아닌 미래로 먹고 사는 존재 (통상 6개월을 앞서 반영)

    당장 현재 경기가 안 좋아도 내년, 내후년이 좋을 거 같으면 주식은 오른다

    다만, 기대와 현실의 갭을 잘 확인할 것!

    기업 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경제 성장률이 높아졌어도

    앞으로가 나빠질 거 같으면 주식은 떨어진다

    (ex: 삼성전가 2018 3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고치를 달했음에도 2018년 하반기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한 것과 같은 원리 실제로 2019년 반도체 업황이 꺾임)


    앞으로 경기가 안 좋아질지 좋아질지 어떻게 알아?

    경기선행지수, 심리지수, 정망치 살피기

    경기선행지수: 기업의 재고가 쌓여있지는 않나, 기업이나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 수출 물가, 수입 물가는 얼마나 오르고 내리나, 장기 국고채 금리와 단기 금리 간 차이, 코스피 지수는 얼마나 오르나 지수화한 지표

    보통 그 다음달 말에 발표하는데 3~6개월 이후 경기 상황을 예고함

    절대 수치보다 전년동월 또는 전월 대비 상승, 하락이 더 중요하다

    상승 ->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기대 상승

    하락 -> 경기가 나빠질 가능성이 높음

    경기의 추세선을 제거하고 추세선에서 변동하는 부분만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경기를 예측하는데 더 적합하다. 순환변동치를 통해 향후 경기를 판단할 수 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코스피 지수는 대체로 방향성 일치한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로 봤을 때는 경기가 나빠질 것 같지만 코스피 지수가 오른다면

    코스피 지수가 고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꺾일 것에 대비할 것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경제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상황도 미리 예측할 필요가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하는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된다

    전 세계, 선진국, 신흥국 및 각 나라별 데이터가 매월 발표되어 미래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이다. OECD 경기선행지수가 개선된다면 주가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할 것이다

     

    경기 주체들의 투자 심리도 중요하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기업 경영진을 상대로 현재의 경기 평가와 향후 전망 설문조사 발표

    '소비자심리지수(CSI)': 소비자를 상대로 생활 형편이 나아졌는지, 물가가 오를 것 같은지, 앞으로 지출이 증가할 것 같은지 묻는 설문조사 후 발표

    10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할 시 경기,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

    100 이하면 그 반대 경기, 살림살이가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

     

    국내외 경제 기관들에서 발표하는 경제 성장률 전망치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다면 경기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하향 조정된다면 경기가 나빠질 우려가 있다

    증권사들이 기업 실적 추정치를 계속해서 상향 조정하는지, 하향 조정하는지 살펴야 함

     

    지표 뿐만 아니라 현실 수출, 산업활동동향도 확인할 것

     

    통계청이 경기선행지수와 함께 발표하는 산업활동동향

    한 달 동안 생산, 소비, 투자가 어땠는지 한 번에 볼 수 있다

    제조업, 광공업 생산이나 서비스업 생산이 얼마나 늘었는지부터

    기업에 재고가 늘어나고 있진 않나, 제품이 만들어진 즉시 수출이나 내수를 통해 잘 출하되고 있나 보여준다

    서립 투자나 건설과 기계 수주 등이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지도 확인 가능하다.

    (ex: 광공업 생산은 늘어났는데 재고는 쌓이고 출하가 감소된다면 앞으로 경제 활력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할 수 있다)

     


    출처: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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