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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뜻과 차이점경제 재테크 2021. 8. 31. 17:29728x90반응형
유상증자
회사가 자금이 부족할 때 새로운 주식(신주)를 발행해 주주에게 투자금을 받는 것
회사로 돈이 직접 들어오기에 회사 자본금이 늘어남
유상증자를 하는 방법
1. 특정인에게 신주를 발행해 특정인에게 자금을 받는 것 (제3자 배정)
2. 기존 주주에게 신주를 주고 투자금을 받는 것 (주주배정)
3. 주주를 포함, 불특정 다수 투자를 대상으로 신주를 발행 (일반공모)
주식 수를 늘리기 때문에 주당 가치가 하락함 이론적으론 주가에 부정적이다.
(ex: 2020년 5월 CJ 66% 신주 발행으로 2500억원 자금 조달하겠다고 공시하자 주가가 16.2% 가량 하락했다)
물론 회사가 투자를 확대하고 그 투자가 회사의 가치를 올린다면 유증 해도 주가가 오르기도 함
(ex: 2020년 2월 테슬라의 20억달러 유상증자 > 일주일간 14.1% 주가 상승)
무상증자
주주들에게 공짜로 주식을 나눠주는 것
자본금은 증가하는데 공짜로 주식이 발행되니 회사에는 자금이 들어오지 않음
돈이 안 들어오는데 자본금은 어떻게 증가하는가?
자산은 자본총액, 부재총액으로 나뉨
자본총액(자기자본)은 주주들에게 주식을 발행하고 받은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나뉨
잉여금은 이익잉여금, 자본잉여금으로 구성
이익잉여금: 자본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해 이익을 낸 후 주주들에게 배당 지급 후 남은 돈
자본잉여금: 주식을 발행하면서 얻게 된 이익, 주식발행초과금
주식발행초과금은 또 뭔데?
유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
신주의 주당 발행가액이 액면금액을 초과하면 초과한 만큼의 금액
(ex: 액면가액 3천원 주식이 6천원에 발행 > 차익 3천원X신규발행주식수=주식발행초과금)
무상증자는 잉여금이 자본금으로 이동하게 되면서
자본금이 늘어나고 잉여금이 줄어들게 된다
무상증자는 아무나 할 수 없고 이익잉여금, 자본잉여금이 있는 회사들만 가능한 것!
무상증자도 유상증자와 마찬가지로 이론적으로 주당 가치를 떨어트리지만
주주환원 정책으로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기에
투자자에겐 호재다 (ex: 2021년 8월 에코프로에이치엔)
출처: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주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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